맥북을 컨트롤 하는 아이폰 앱, 리모트 컨트롤 for Mac ( 기간한정 무료 )

아이폰의 앱 중에서 IFTTT라는 앱이 있습니다. 전문용어로 트리거 기능을 제공해 주는 어플인데, 기존에 만들어진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고, 직접 기능을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트리거 기능이란, 어떤 이벤트가 발생을 하면, 또 다른 이벤트를 발생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말이 좀 어렵다면,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지메일에 메일이 오면, 자동으로 메일이 왔다는 것을 라인으로 메세지를 보내어 주는 액션.

스마트폰에 지메일 어플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알림이 오겠지만요.

아무튼 IFTTT 어플의 기능을 잘 이용하면, 스마트폰을 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IFTTT의 기능 중에서 [앱스토어에 유료로 판매가 되고 있는 앱 중에서 기간한정으로 무료로 제공되는 앱의 정보를 받는 기능] 이 있어서 설정을 하고, 새롭게 인스톨한 어플이 있습니다.

리모트 컨트롤 for Mac ( Remote Control for Mac )

입니다.

이름으로 보아서 대략으로 알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으로 맥북, 아이맥 등의 PC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유료로 판매가 되던 어플인데, 기간 한정으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리모트 컨트롤 포 맥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먼저, 애플에서 개발한 어플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폰과 애플PC(맥북 또는 아이맥 등)에 프로그램을 인스톨 하여야 합니다.

아이폰에서 어플을 실행하면, PC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메세지가 나타나는데, 해당 사이트로 이동하시고, PC에 프로그램을 설치를 하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 하나의 제약이 있는데, 이 리모트 컨트롤 포 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폰과 맥북 또는 아이맥이 동일한 네트워크에 속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동일한 네트워크가 아니면 접속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폰에서 어플을 실행하면, 동일한 네트워크 상의 맥PC를 찾고, 연결이 됩니다. 물론, 맥PC에서 설치한 리모트 컨트롤 for Mac 가 실행 중이어야 합니다.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면, 크게 4개의 메뉴가 나타납니다. 

MEDIA ( 미디어 )

미디어는 아이튠즈에 연결을 하여, 음악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맥에 있는 음악을 아이폰으로 재생하고, 볼륨을 올리고, 내리고가 가능합니다.

애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리모트와 동일한 기능이라서, 리모트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필요가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INPUT ( 인풋 )

인풋은 아이폰에서 연결된 맥으로 입력이 가능합니다. 마우스 기능과 키보드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맥의 화면도 아이폰에서 보고, 마우스 기능을 통해, 클릭하고, 프로그램 실행도 가능합니다.

아이폰의 화면이 크지 않아서, 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APPS ( 어플 )

어플은 맥에 인스톨 되어 있는 어플을 보여주고, 바로 실행도 가능합니다. 브라우저를 기동할 경우에는 어플에서 사파리를 클릭하면, 브라우저 실행이 가능합니다. 

SYSTEM ( 시스템 )

맥의 시스템 관련 메뉴가 모아져 있습니다. 스크린 세이버를 작동시킨다던지, 화면을 밝게 어둡게 한다던지, 볼륨을 올리거나 내리거나 한다던지 등의 기능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또한, 맥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을 끄는 기능도 있습니다. 맥을 사용하다, 자리에 누웠는데, 또 일어나서 전원을 꺼야 할 경우, 굳이 일어나지 않아도 아이폰에서 전원을 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이 어플은 유저분에 따라서 만족하시는 분, 그렇지 않으신 분도 있겠지만, 한번쯤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무료로 제공이 되고 있을 때...

다운로드는

https://itunes.apple.com/app/remote-control-for-mac/id884153085?mt=8

입니다.

앱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자세한 설명도 되어있으니, 참조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https://www.cherpake.com/

한번 구매한 어플은 아이디를 바꾸지 않는 한, 기기변경을 하여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