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캐너 (SKY Scanner) 정말 최저가를 찾아줄까?

스카이스캐너! 모든 항공사의 최저가격을 찾아 줄까?

저가 항공사 (LCC) 가 많이 생겨나서 예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항공권의 예약이 가능해졌다는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저가 항공사의 덕으로 일반 항공사도 경쟁이 되어 가격적인 측면에서 조금씩 저렴도 해지구요.

상품이건, 서비스건 경쟁이 되어야지만, 소비자에게 혜택이 많아지는 것은 당연한것 같습니다. 아이폰 등장 이후 핸드폰시장이 180도로 바뀌어 해외에서도 구지어 국제전화를 이용하지 않아도 된것 처럼요.

항공권의 최저가격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하는 스카이스캐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지만, 과연, 스카이스캐너의 검색 결과가 최저 가격일까요? 단순 가격 비교 사이트 일까요?

아시다시피 스카이스캐너의 어드레스는 http://www.skyscanner.com 입니다.

동일한 날짜를 선택하여, 스카이스캐너와 세부퍼시픽 항공사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세부퍼시픽 항공사의 사이트에서 검색한 결과 입니다. 마닐라와 칼리보(보라카이) 간의 편도 요금이 1페소,  왕복으로 2페소에 세금을 합산하여 1,367.64페소입니다. 세부퍼시픽도 홍보시에는 1페소로 홍보를 하고 실제 금액은 홍보가격의 500배 이상이 되는군요. 세금이겠지만요.

스카이스캐너에서 동일 날짜에 검색한 결과 입니다. 역시나 금액이 2,432페소로 세부퍼시픽 웹사이트에서의 결과와는 상당히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혹, 위탁 수화물과 기내식등이 포함 된것이 아니냐고 물으실지 모르지만 동일 조건으로 포함되지 않은 금액입니다.

스카이스캐너의 경우 일반 요금은 다 검색이 되는데, 프로모션의 경우 검색이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최저 가격을 원해서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하는 것인데 프로모션등의 최저가격을 포함시키지 못한한다면....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결국,여러 항공사의 가격을 비교는 되지만, 스카이스캐너의 항공권 검색결과는 최저가격이 아니며, 스카이스캐너로 검색 후, 프로모션이 있는지 해당 항공사에 한번 더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최저가격이 아니라도 이런 사이트가 생겨서 소비자는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