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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深夜食堂と卵焼き 한국 계란말이와 일본 타마고야끼 차이

qOOp 2015. 1. 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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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深夜食堂と卵焼き 한국 계란말이와 일본 타마고야끼 차이


일본의 드라마 중, 심야식당이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저녁 12시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오전 6,7시 경까지 영업을 하는 심야식당에서 발생하는 이야기입니다. 제목에서도 알수가 있듯이 식당이라 주제는 음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심야식당의 1화의 제목은 赤いウィンナーと卵焼き(아까이윈나또타마고야끼) 입니다. 여기서 타마고야끼라는 말은 한국말로 계란말이입니다.


계란말이는 한국의 많은 가정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의 하나입니다. 


계란말이 만드는 법


1. 계란을 2,3개 정도 풀고, 사각형의 후라이팬에 붙습니다. ( 당연히 식용유 올리브유 등을 먼저 두르구요 )

2. 조금씩 계란이 익어가면, 스크램블처럼 휘~휘 젓습니다.

3. 계란이 다 익지 않은 상태에서 직사각형 모양으로 말아 올립니다.


4. 계란을 다 말아올린 후, 남은 후라이팬 공간에 계란을 다시 붓습니다. 

5. 새롭게 후라이팬에 부은 계란이 어느 정도 익으면 다시 말아올려서 완성합니다.


다들 계란말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한국의 계란말이와 일본의 타마고야끼는 다르다?


한국에서는 둥근 후라이팬을 많이 사용하는 반면, 일본에서는 계란말이 즉 타마고야끼용 직사각형 후라이판을 일반 가정에 별도로 준비해 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일본인들이 계란말이를 상당히 좋아하여, 정말 자주 계란말이를 먹기 때문이지요.


또 다른 한가지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계란말이에 소금을 넣지만, 일본에서는 설탕을 많이 넣습니다. 일본에서 타마고야끼를 한번이라도 먹어본 분이라면, 그 맛을 잘 알수 있을 것입니다. ( 지역에 따라서 다르다고 하지만, 일본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타마고야끼에서도 단맛을 느낍니다. )


이것이 한국과 일본의 음식 문화의 차이라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