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버버리, 파생의 일본의 버버리 블랙, 버버리 블루를 운영하는 삼양상회(三陽商会:さんようしょうかい)!
일본의 젊은 층을 겨냥하여 영국의 버버리의 라이센스를 받아 탄생한 버버리 블랙(バーバリーブラックレーベル), 버버리 블루(バーバリーブルーレーベル)이 이제는 기억속에서 사라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일본내에서의 버버리 라이센스는 삼양상회(산요쇼까이)가 가지고 있었지만, 2015년 가을/겨울 시즌 부터는 영국의 본사에서 직접 경영을 한다고 합니다.
삼양상회(三陽商会)에서의 버버리의 마지막은 2015년 봄/여름 시즌 까지라고 합니다.
또한 버버리 블랙 라벨(Burberry Black Label), 버버리 블루 라벨(Burberry Blue Label)도 2015년 가을/겨울 시즌 이후에는 버버리라는 브랜드를 빼고, 그냥 블랙 라벨, 블루 라벨로 브랜드 명이 바뀐다고 합니다. 버버리 블랙 라벨, 버버리 블루 라벨을 볼수 있는 것도 1년 남짓 남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버버리라고 하면, 일본에서도 고급 브랜드로 인식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브랜드 중의 하나입니다. 버버리 블랙 라벨, 블루 라벨의 경우도 그렇게 착한 금액은 아니지만, 젊은 층에서 인기가 있던 브랜드였구요. 이제 사라진다고 하니 좀 섭섭하기도 합니다.
물론, 한국 젊은층에서도 구매대행등을 통해서 구입도 많이 하고 있는 브랜드 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버버리를 포함하여, 블랙라벨, 블루라벨의 판권을 가진 삼양상회에서는 매년 2회의 정기적인 창고 대개방 형식의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매년 4월 또는 5월, 9월 또는 10월 경.
장소는 매년 같은 장소인, 도쿄유통센터(東京流通センター)입니다. 한국과는 달리 여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초대권(입장권)이 필요합니다. 초대권 없이는 입장이 불가하지요. 초대권은 다양한 방법으로 구할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구하실 수가 없습니다.
당연히 삼양상회에 지인이 있다던가 하면, 구할수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구하는 방법은 삼양상회의 주식을 보유하는 것입니다. 삼양상회의 일정 수량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면, 정기적으로 행사 입장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행사의 시작은 보통 오전 9시에 시작을 하지만, 오전 6시만 되어도 정말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 중 상당수가 업자들입니다.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해서 다시 되 팔기 위함이지요.
이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버버리를 비롯하여, 삼양상회가 취급하는 브랜드가 총 출동을 하지요.
여성 브랜드 중에서는 LE JOUR(ル ジュール), LOVELESS(ラブレス), MACKINTOSH PHILOSOPHY(マッキントッシュ フィロソフィー), PAUL STUART(ポール・スチュアート), PRINGLE 1815(プリングル1815), BIANCA EPOCA(ビアンカ・エポカ), VINVERT(バンベール), TRANS WORK(トランスワーク), TO BE CHIC(トゥービーシック)
남성 브랜드는 allegri(アレグリ), IL FARO(イルファーロ), EPOCA UOMO(エポカ ウォモ), GUILD PRIME(ギルドプライム), FRANCO PRINZIVALLI(フランコ・プリンツィバァリー), PAUL STUART(ポール・スチュアート), PRINGLE 1815(プリングル1815), LOVELESS(ラブレス), MACKINTOSH PHILOSOPHY(マッキントッシュ フィロソフィー)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아 익숙하지 않은 브랜드이지요
삼양상회라고 하니 한국의 라면 회사 이름 같기도 하고, 시골의 한 구멍가게 느낌도 들기도 하지만, 일본에서는 상당히 큰 기업 중의 하나입니다.
버버리 블랙 라벨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라 즐겨 찾았었는데, 이제는 헤어질때가 되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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