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 플러스 개봉기, 색상 실버 128기가

아이폰 6 플러스 개봉기, 색상은 실버, 용량은 128기가!

오래 동안 기다린것 같습니다. 9월 12일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예약을 하는 도중 64 기가 제품이 배송이 3~4주 소요된다고 하여, 19일 받을수 있는 128기가를 선택했지만, 예약 도중 사람들이 몰려서 128기가 제품도 3~4주 기다려, 이제서야 받게 되었네요.

아이폰 6 플러스 박스가 예전과는 달리 하얀색상이라 하얀 배경에서 사진을 찍으니 잘 보이지 않는군요. 빨간색 배경에서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이것도 좀 그럴까 해서 그냥 하얀색 배경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 찍는 기술도 그렇고 해서 그렇게 사진이 깨끗하게 나오지는 않네요.. 아이폰 3 부터 사용을 해서 아이폰 4 사용 후에 아이폰 5는 건너뛰고, 아이폰 6 플러스를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아이폰과 외관상 비교를 하자면, 액정이 5.5인치로 크진점과 두께가 얇아졌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처음 볼때 예전에 사용한 소니의 PSP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액정의 가로 세로 비율도 2:1 까지는 아니지만 소니의 PSP 를 새롭게 구매한 느낌이었습니다. ( 게임하기 좋겠다... 라고... )

아이폰 6 플러스 본체 이외의 악세서리 구성은 이전 버전과 달라진것이 없네요. 이어폰, 충전기, USB케이블. 좀 달라졌다면 이어폰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뀐것과 이어폰 케이스에 이어폰이 담겨져 있다는 것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아이폰 5는 써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아이폰 3, 아이폰 4의 경우에는 이어폰 케이스는 없었습니다.

아이폰의 이어폰은 오래 사용을 하면, 귀가 아파서 아이폰 4의 이어폰도 사용하지 않고 귀가 아프지 않은 다른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이번의 이어폰도 디자인은 이쁘지만 귀는 아플것 같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이어폰 케이스도 이쁩니다. 역시 애플은 디자인 하나는 업계 최고인듯 합니다.

아이폰 6 플러스의 크기는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가장 왼쪽이 아이폰 6 플러스, 갤럭시 노트, 아이폰 4 순입니다. 갤럭시 노트와 사이즈를 비교하자면 세로는 아이폰 6가 길며, 가로는 갤럭시 노트가 깁니다. 두께는 대략 갤럭시 노트와 비교를 했을 때 갤럭시 노트의 2/3 정도의 두께 정도가 되는것 같습니다.아이폰 4 에 비교하면 상당히 커졌습니다.

일본에서 판매하는 아이폰이다 보니, 충전기가 11자형입니다. 누군가가 이 충전기는 전압이 맞지 않아서 사용를 하지 못한다는 개봉기를 본것 같은데, 11자형 충전기 변압기 없이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전 부터 그러했지만, 아이폰 충전기는 모양만 다를 뿐이지 100~240V의 프리볼트로 전세계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지, 한국의 220V의 모양과는 다르기 때문에 11자형 충전기 앞에 한국에 맞는 어댑터를 끼워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어댑터는 가까운 마트나 철물점에서 쉽게 구할수 있구요.

예전부터 현재까지 애플폰만 사용을 해와서 인지, 삼성폰이나 엘지폰 등을 사용하면 상당히 불편함을 느낍니다.  애플폰을 사용한 사람들은 타사 제품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말이 아마 익숙해져서 그렇지 않나 생각이듭니다.

아직 한국에는 아이폰 6, 플러스 케이스의 종류가 많지 않아, 현재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케이스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아직 많은 테스트를 해보지 않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카메라 기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이폰에 장착되어 있는 카메라의 조리개 수치가 f2.2 로 상당히 밝은 렌즈를 사용하여, 이전 아이폰에 비하여 상당히 사진이 잘 나오며, 아웃포커싱도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 Siri 기능도 잠시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완벽하지는 않지만,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기존의 아이폰 4에서 사용하던 마이크로 유심칩을 나노 유심칩 사이즈로 잘라서 사용을 하는데, 유심칩을 넣고, 문자와 전화는 되는데 데이터 사용이 불가하여 인터넷 사용이 되지 않아 한참을 고생했네요... 혹시 아이폰 6 를 기존의 유심 사용시 데이터 사용이 불가한 경우에는 아이폰 6 플러스 3G/LTE 사용 여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조만간 한국에서도 아이폰 6를 출시한다는 말이 여기 저기서 들리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능한 빨리 출시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