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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병 회사가 만든 세계 최초 2중 진공 스피커 VECLOS (베클로스)

qOOp 2015. 3. 3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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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온병으로 부터 나온 새로운 스피커, VECLOS!


세계적으로 보온병, 텀블로로 유명한 THERMOS 사에서 보온병이 아닌 스피커를 출시하였습니다. 보온병, 텀블로를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기업이 갑자기 스피커... 라니 좀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 개발한 점을 생각 한다면 그렇게 이상하지도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전에 버미큘러라는 냄비를 만들어 일본 시장을 뒤 흔들었던 기업도 원래는 자동차 회사의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였으니까요...



( 이미지 출처 : http://www.veclos.jp/ )


VECLOS 스피커는 보온병의 원리를 스피커에 적용해서 만들어진 스피커입니다. 일반적인 보온병의 경우, 보온병의 외부와 내부 사이를 진공으로 만드어 보온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는데, 이러한 진공의 원리를 스피커에 적용해서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의 노이즈를 줄여 깨끗한 음을 출력한다고 합니다. 


VECLOS의 경우에는 내부를 2중 진공으로 만들어 더욱 더 선명하고 깨끗한 음을 들을 수 있게 설계가 되었으며, 유선과 블루투스와 같은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스피커 1개 타입의 모노와 스피커 2개 타입의 스테레오를 판매하고 있으며, 색상은 레드, 화이트, 블루, 블랙 4종류 입니다. 




( 이미지 출처 : http://www.veclos.jp/ )


사이즈는 52mm×61mm×94mm, 무게 약 160g, 충전시간은 3시간, 연속 재생 시간은 10시간 정도입니다. 써모스에서 만드는 일반적인 보온병보다 크기도 무게도 가볍지만 크기로 인해 출력은 3W의 출력은 좀 아쉽기도 합니다. ( 조만간 출력이 높은 모델도 나오겠지요? )


베클로스 웹사이트http://www.veclos.jp/


세계 최초로 진공 방식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스피커라서인지, 베클로스 스피커의 금액은 좀 비싼 느낌도 들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