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아이폰, 아이맥, 맥북 등 애플끼리 아이메세지 사용

아이패드, 아이폰, 아이맥, 맥북 등 애플끼리 아이메세지 사용하기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을 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애플(Apple.inc)이 사랑을 받는 이유는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디자인이겠지요. 심플하면서도 사람을 끌어들이는 디자인이라고 할까요. 화려하지 않지만 웬지 가지고 싶은 매력을 가진 디자인이 애플 디자인인것 같습니다.

디자인과 더불어 최근에는 강력한 어플로도 모바일 시장으로의 확장을 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Pages, Keynote, Numbers 가 대표적이며, 아이메세지도 점점 강력해 지고 있습니다.

문자, 사진과 함께 메신저 기능을 하는 어플은 상당히 많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카카오톡(Kakao Talk), 일본의 라인(Line), 중국의 위챗(We Chat), 미국의 왓츠앱(What's App)과 최근의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텔레그램(Telegram)등 세계에는 많은 메신저 앱이 있습니다. 

애플 아이메세지는 애플 유저만을 위한 앱이라서 아이메세지 보다는 많은 분들이 카톡, 라인과 같은 별도의 앱을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iOS8 부터의 아이메세지는 이전 보다 강력해진 모습입니다. 다른 메신저 앱의 경우 전화번호를 중심으로 등록 사용이 가능하지만, 아이메세지는 애플 아이디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여, 전화 기능이 없는 아이패드, 아이맥, 맥북 등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이스 전송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아이폰 이외의 맥북, 아이맥 등에서도 메세지를 전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이스 전송 기능은 마이크 모양의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음성의 녹음이 되며, 녹음된 음성을 재생, 확인할 수 있으며 전송도 가능합니다.

아이폰의 설정 → 메세지를 선택하면, 아이메세지에 관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아이메세지는 애플 아이디로 전송을 하는 방식이라서 먼저 애플 아이디의 설정이 필요합니다. 애플 제품을 사용한다면, 애플 아이디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되지만, 만약 애플 아이디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먼저 애플 아이디를 만드셔야 합니다.

애플 아이디 생성은 https://appleid.apple.com/?localang=ko_KR 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애플 아이디를 설정을 하면 위와 같이 사용가능한 아이메세지 연락처가 자동으로 등록이 되며, 추가도 가능합니다. 상대방의 애플 아이디를 모를 경우에는 전화번호만으로도 문자 전송이 가능합니다. 단, 상대방도 아이폰을 사용하여야 하구요..

만약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아이메세지로 전송을 하는 것이 아니라, MMS 방식(통신사를 통한 문자 전송)으로 보내게 됩니다.

 또한 아이맥, 맥북 등에서도 아이메세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도 가능합니다.

애플끼리의 아이메세지로 전송시에는 풍선말이 파란색으로 표시가 되면, 애플사용자가 아닌 경우에는 아이메세지가 아닌 MMS 방식으로 전송을 하며, 풍선말 색상은 녹색으로 표시가 됩니다. 즉, 아이폰의 문자 메세지에는 아이메세지 기능과 일반 메세지인 MMS 2가지의 기능이 있습니다.

아이메세지와 MMS는 무엇이 다를까요?

아이메세지의 경우에는 인터넷 환경 또는 와이파이 환경에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MMS는 자신의 통신 요금제에 따라서 요금이 부과될 수도 있습니다. MMS의 경우 한달에 100건 무료의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100건 초과시에는 과금이 되지만, 아이메세지의 경우에는 한달에 1,000건, 10,000건을 이용하여도 무료입니다.

만약 상대방의 스마트폰이 아이폰인지를 확인하려면 문자 메세지를 보내어 보면 쉽게 알수 있습니다. 만약 문자 메세지를 보내어서 파란색 풍선말이 나타나면 아이폰이라는 말이지요.

아이메세지 아직은 문자 전송, 파일 전송, 이모티콘, 보이스 전송만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좀 더 많은 기능이 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