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마구로)의 부위 가마도로는 어느 부위일까?

2025. 7. 16. 15:08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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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부위 가마도로는 어느 부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참치!

참치를 메인으로 하는 전문점이 많아져서인지, 참치 부위에도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오도로(대뱃살), 주도로(뱃살), 아카미(적신) 등...

여기에 가마도로까지. 물론 더 많은 부위로 나눌수 있습니다만...

가마도로를 포함한 특수부위는 한 마리의 참치에서 나오는 양이 적다보니 일반적으로는 오도로, 주도로, 아카미 정도가 아닐까합니다.

 

도로 [ トロ : 토로 ]

한국에서는 뱃살이라고 불리는 부위입니다. 오도로의 경우는 뱃살 부위의 살이 맞기는 하지만, 도로의 의미가 뱃살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도로가 뱃살이라고 인식을 하시던데, 도로의 의미는 뱃살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리고 주도로의 경우는 뱃살 부위도 있지만, 아닌 부위도 있습니다. 

 

그럼면 "도로"는 어떤 의미일까요?

일본어로 トロ [ 토로 ], 한국에서는 "도로" 라고 하지만, 발음은 토로에 가깝습니다.

[ 토로 ] 라는 단어는 일본어 とろける(토로케루) 에서 나온 말로 사르르 녹는 것을 의미합니다.

 

참치의 오도로를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듯이 부드럽습니다. 부드러운 이유는 살과 살 사이에 지방이 많아서 그렇지요.

즉, 참치에서 도로는 지방이라고 이야기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오도로 [大トロ : 오-토로] → 지방이 많은 부위, 크게 녹는 부위

주도로 [中トロ : 추-토로] → 지방이 중간정도로 많은 부위, 중간 정도로 녹는 부위 

아카미 [赤身 : 아카미] → 지방이 거의 없지요, 그래서 도로라는 단어가 붙지 않았습니다. 한자로 풀이하면 빨간살입니다.

 

정리하면, 오도로는 大를 사용하여 많이 녹는 부위, 주도로는 中를 사용해서 중간정도로 녹는 부위입니다.

 

가마도로 [ 鎌トロ:カマトロ:카마토로 ]

도로는 녹는다의 의미인데, 그러면 "가마"는 어떤 의미일까요?

 

일본어 鎌[카마,가마]는 "낫"이라는 의미입니다. 참치에서 가마라고 하는 부위는 아가미 뒤에서 몸통으로 연결되는 부위로 이부위에 뼈를 보면 "낫"과 같이 생겼습니다. 

 

참치 가마야키

 

가마도로는 참치의 아가미 바로 뒤, 몸통이 시작되는 부위의 살을 말합니다. 이 부위의 살에도 지방이 많아고 맛이 좋아 가마도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참치 가마도로 부위

 

대략 위 이미지 위치 정도의 부위가 가마도로의 부위입니다.

일본의 참치전문점에서는 오도로와 가마도로를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오도로로 판매하기도 합니다.

 

오도로 vs 가마도로

오도로와 가마도로는 참치의 부위 중에서 가장 비싼 부위이기도 합니다. 

오도로와 가마도로 중 어느 부위가 더 맛있을까요?

 

개개인의 호불호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되며, 오도로에 비해 가마도로 부위가 약간 더 씹는 맛이 좋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차이를 못느끼지만요. ( 한마리의 참치에서 나오는 오도로 보다는 가마도로의 양이 적어 어쩌면 희소성으로 인해 더 맛있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여러분은 어는 쪽을 선호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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